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연기를 하고 싶다”는 그녀. 몸매 못지않게 마음도 예쁘고 건강해 보인다. “살아보니 인생이 어떤가”라는 부질없는 질문에 “뚜렷한 방향을 잡고 나아가고 있기에 안심이 되고 행복하고 보람을 느낀다”고 사뭇 진지하게 응수하더니 ‘불행은 성숙에 필요한 과정’이라는 고전적인 명제에 선뜻 동의를 나타냈다. 오드리 헵번, 안성기, 김혜자처럼 연기뿐만 아니라 삶도 훌륭한 배우가 되고 싶단다.
공현주
글·조성식 기자 / 사진·조영철 기자|| 장소·질러 존(zillerzone) 홍대점
입력2005-12-01 11:05:00


[주목! 2026 국민의 선택] ‘논란’의 이정현 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
구자홍 기자
확전 일로를 걷던 미국과 이란의 전쟁이 4월 7일, 극적 합의로 ‘2주 휴전’에 들어갔다. 미-이란 전쟁은 단순한 중동의 비극이 아니라, 한반도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포대부터 식탁 물가까지 직접 연결돼 있음을 생생…
구자홍 기자
“어, 우리가 찾는 골프장이 스크린에 없네.” 각종 골프대회가 개최되던 유명 골프장 30여 곳의 골프코스가 최근 골프존 스크린에서 사라졌다. 골프존은 국내 스크린골프 시장점유율 60%가 넘는 부동의 1위 기업이다. 2025년 말 기준으로 골프존이 서비스하는 골프코스는 국내외와 가상 코스를 포함해 470여 개나 된다. 골프존 스크린에서 골프장 몇십 군데 빠졌다고 티가 날까. 그러나 서비스가 중단된 골프장들의 접속률(각 골프코스 영상의 온라인 서비스 접속 횟수를 전체 골프코스 영상의 온라인서비스 접속 횟수로 나눈 값)을 보면 얘기가 달라진다. 서비스 중단 전까지 약 10년간 해당 골프장들의 연평균 접속률을 합치면 전체의 30%가 넘는다. 골프존 고객들이 10번 중 3번 이상 선택하는 인기 코스였던 것.
김현미 기자

전쟁이 길어지면 사람들은 먼저 보유 자산의 유불리부터 점검한다. 주식을 계속 보유해도 되는지, 금을 더 매수해야 하는지, 달러를 매수해야 하는지, 미국 국채가 아직도 안전한지 등을 판단해 실행에 옮긴다. 주식 대신 단기 자금으로 이동 2월 28일 시작된 미국과 이란의 충돌도 갈등이 장기화하면서 한국 투자자들의 자금 이동도 활발해졌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3월 26일 기준 투자자예탁금은 111조5790억 원으로 집계됐다. 3월 4일 132조682억 원에서 3주 만에 20조 원 넘게 줄었다. 3월 5일부터 16거래일 동안 하루 평균 1조2800억 원가량이 빠져나간 셈이다. 코스피와 코스닥 일평균 거래대금은 3월 3~10일 57조5478억 원에서 3월 11~27일엔 38조7466억 원으로 감소했다. 반면 머니마켓펀드(Money Market Fund·MMF) 잔고는 244조3567억 원으로 늘었다. 주식시장 주변에 있던 돈이 단기금융상품으로 옮겨가면서 주식 매수 자금은 줄고, 대기성 자금이 늘어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