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를 지낸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재명 동아일보 기자]
“여성인권운동을 한 여성단체 대표 출신 의원님께 재차 묻습니다. 질문과 유출은 대체 무엇이 다릅니까. 피해자가 있다는 걸 인지하셨고 피해사실 확인을 서울시 젠더특보에게 한 것, 그것 자체가 유출입니다.”(조혜민 정의당 대변인, 1월 5일 남인순 의원 입장문을 반박하는 브리핑에서)
“이런 뜻인가? 음주 후 운전은 했지만 음주운전은 아닙니다. (…) 고소장 완료된 상태에서 (2020년) 7월 7일 중앙지검 검사에게 전화해 8일 면담키로 약속 잡은 직후 상담소 소장님께 고소 예정임을 알리며 지원요청을 했다. 그런데 피소사실을 몰랐다고? 피소예정과 피소는 다르다, 뭐 이런 건가!(박원순 전 서울시장 사건 관련 피해자 측 김재련 변호사, 1월 5일 남인순 의원의 입장문 발표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