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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경영대상 최고경영자상 받은 전북 고창군수 이강수

  • 글·이설 기자 snow@donga.com / 사진·전북 고창군

지방자치경영대상 최고경영자상 받은 전북 고창군수 이강수

지방자치경영대상 최고경영자상 받은 전북 고창군수 이강수
“‘가장 고창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다’라는 전략이 주효했던 것 같습니다.”

이강수(李康洙·56) 전북 고창군수가 올해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했다. 그는 “고창이 주산지인 복분자를 2차, 3차산업에 활용해 커다란 소득을 올렸다”며 수상의 공을 ‘지역 효도상품’인 복분자에 돌렸다.

고창군이 복분자를 활용한 상품으로 얻는 연간 수익은 약 1100억원. 이 군수는 앞으로 복분자 사업이 성장을 거듭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복분자 해외 수출길을 열었을 뿐 아니라 복분자 성분이 함유된 기능성 식품과 의약품을 개발하는 연구에 힘을 쏟고 있기 때문.

복분자와 함께 대한민국 대표 수박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고창수박’도 지역경제에 큰 힘이 되고 있다. 7월에 열린 제17회 고창수박축제에는 1만2000여 명이 다녀갔고, ‘고창수박’은 2007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 군수는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체결로 인한 농업 위기 우려에 대해 “치밀한 분석과 철저한 준비로 극복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고창군은 이미 3년 전부터 FTA의 영향권에 있는 과수·축산 분야에서 품목을 줄이고 고급 브랜드화하는 등 대응책을 마련해왔다.

이 군수가 최근 주력하는 부분은 관광. 그는 “고창에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된 고인돌, 선운사, 고창읍성 같은 문화유적은 물론 판소리와 오거리당산제와 같은 볼거리도 풍부하다”며 “이들 관광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관광지를 조성해 소득 확대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동아 2007년 10월 호

글·이설 기자 snow@donga.com / 사진·전북 고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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