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1일 ‘최애돌 셀럽’ 기부요정 선정
8월 20일, ‘닻별’ 5000만원 기부
장구의 신’으로 불리는 트로트 가수 박서진. [타조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날 스물 일곱 번째 생일을 맞은 박서진을 위해 팬덤 ‘닻별’이 일찍이 힘을 합쳤다. 최애돌 셀럽 박서진 커뮤니티에는 박서진의 생일을 축하하는 기념 배너가 완성됐고 닻별의 응원과 투표 독려가 끊이지 않았다.
팬들의 지지에 힘입어 박서진은 하루만에 1억 표를 훌쩍 넘는 득표수를 기록했다. 이는 기부요정 커트라인(5555만5555표)의 2배가 넘는 수치다. 이날 박서진은 최애돌 셀럽 종합 순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기부요정’ 박서진의 이름으로 사회복지단체인 밀알복지재단에 전달될 기부금은 코로나19로 고립된 장애인 지원 기금으로 쓰인다.
박서진은 8월 21일 팬덤 ‘닻별’의 뜨거운 응원과 지지로 ‘최애돌 셀럽’ 배우 부문 기부요정으로 선정됐다. [‘최애돌 셀럽’ 제공]
한편 박서진은 8월 16일 KBS 음악 프로그램 ‘가요무대’에 출연해 자신만의 독보적인 음색으로 ‘부산 갈매기’를 열창해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앞서 10일에는 KBS 예능 프로그램 ‘노래가 좋아’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하며 어린 참가자들에게 정성스러운 조언을 아끼지 않는 모습으로 훈훈한 화제를 낳았다.
김지영 기자
kjy@donga.com
방송, 영화, 연극, 뮤지컬 등 대중문화를 좋아하며 인물 인터뷰(INTER+VIEW)를 즐깁니다. 요즘은 팬덤 문화와 부동산, 유통 분야에도 특별한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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