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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마 입고 마세 금지!

치마 입고 마세 금지!

김현정은 화려한 한복을 입고 다니는 데다 자태도 좋아 어디를 가든 눈길을 끈다. 그런 그가 내놓은 주제는 ‘발칙’함이다. 그는 그것을 예쁘게 표현한다. ‘내숭’이라는 제목을 붙여서. 예쁘고자 하는 것도 욕망이고, 편하고자 하는 것도 욕망이라는 것이다. 점잖은 줄 알았던 한국화(韓國畵)는 순식간에 섹시해진다. 하지만 그는 조심스럽고 수줍음 많은 처녀다. 아! 이것도 내숭인가…? (한지 위에 수묵담채, 콜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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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1988년 서울 출생. 선화예고, 서울대 동양화과. 경영학과, 동 대학원 동양화과 졸업(석사). 화집 ‘2014 내숭 올림픽’, 서화집 ‘김현정의 내숭’

신동아 2015년 6월호

글·이정훈 편집위원 | ho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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