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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풀 인터뷰

‘텔미 신드롬’ 원더걸스 막내 소희

“팬사인회 줄 선 ‘아저씨’들… 장소 잘못 알았나 했죠”

  • 최호열 동아일보 신동아 기자 honeypapa@donga.com || 장소협찬·화이트 치과(02-541-2807)

‘텔미 신드롬’ 원더걸스 막내 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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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미 신드롬’ 원더걸스 막내 소희
학업, 연예활동 병행

▼ 태국에는 왜 간 건가요.

“거기서 앨범이 발매되어 멤버들과 프로모션을 하러 갔어요. 팬사인회도 하고, 공연도 하고…. 깜작 놀랐어요. 그렇게 많은 사람이 우릴 좋아하는지 몰랐거든요. 노래도 많이들 따라 부르고요.”

▼ 쉬는 동안 어떻게 지냈나요.

“음악 프로그램 진행하고, 학교도 다니고, 쉬기도 하고 그랬어요. 쉴 때는 여느 또래 친구들처럼 지내요. 음악 듣고, 영화 보고, 그냥 집에서 혼자 쫙 퍼져 누워만 있어도 좋아요. 요즘은 앨범 준비를 시작했어요. 녹음하고, 안무연습하고, 뮤직비디오 찍고….”



▼ 학업과 연예활동을 병행하는 게 힘들죠?

“아무리 힘들어도 학교는 꼭 출석하려고 해요. 한창 활동할 때도 오전수업, 그것도 안 되면 1교시만이라도 꼭 들으려고 했어요. 지금처럼 방송을 쉴 때에는 최대한 정상수업을 받으려 하고요. 고등학교에 올라가면서 학교 친구들이 저를 어떻게 볼까, 불편하지 않을까, 걱정을 많이 했어요. 의외로 친구들이 저를 연예인으로 봐주지 않아 학교 다니기가 편해요.”

▼ 또래 친구들이 경험하지 못하는 일을 하고 있지만, 대신 학창시절 재미를 제대로 못 느끼겠네요.

“그런 생각 많이 들죠. 친구들이랑 학교생활도 즐기고 싶고, 수업 끝나면 친구 집에 놀러가고, 함께 맛있는 것 먹으러 가고도 싶어요. 아쉽긴 하지만 중학교 때 많이 해봤으니까 그때 기억을 떠올리며 위안을 삼아요. 요즘처럼 시간이 있을 때 학교생활 추억을 많이 만들려고 해요. 하지만 그 친구들은 경험 못하는 걸 하고 있으니까 후회는 없어요.”

“고1이면 아직 사춘기인데, 이성에 대한 관심이나 외로움을 느끼지 않냐”고 묻자 고개를 갸웃거리며 “그런가?” 하며 웃는다. 그 모습이, 아빠 품에 안겨야만 잠이 드는 어린아이 같다.

“바쁜 스케줄을 따라가다 보니까 그런 걸 생각할 여유가 없어요. 혼자였으면 외로움을 느낄 것 같은데 늘 멤버들과 함께 있으니까 그럴 사이가 없어요.”

원더걸스는 2007년 데뷔했지만 훨씬 전부터 준비된 팀이다. 2001년부터 가수 트레이닝을 받아온 멤버도 있다. 소희 역시 초등학교 6학년이던 2004년, 박진영의 기획사 JYP에서 실시한 공개 오디션에 합격한 후 본격적인 트레이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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