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로라하는 가수들이 각기 다른 음색으로 불렀지만 ‘봄날은 간다’는 한결같은 정서를 준다. 꽃처럼 지고 만 짧은 봄의 아쉬움, 곧 다시 오지 않을 청춘에 대한 절망감과 한이 고스란히 표출된다. 그래서 불렀다 하면 모두 노래 속으로 첨벙 빠져버린다.

아랑낭자의 슬픈 전설이 서린 경남 밀양 영남루의 늦봄. 작곡가 박시춘이 수많은 노래의 영감을 얻은 고향이다.





2 해마다 ‘봄날은 간다’ 노래 축제가 열리는 강원 춘천 남이섬 메타세쿼이아 숲 산책로.
3 봄이 오기는 어려워도 가는 것은 잠깐이다. 벼락처럼 다가온 봄날이 가고 있다.
4 ‘봄날은 간다’를 처음 부른 백설희의 묘.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라고 새긴 동판이 안개비에 젖어 있다.
5 손로원이 작사할 당시 살던 부산 용두산공원 근처. 그의 판잣집은 흔적조차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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