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호

건강

대학병원 재활치료, 이젠 집에서도 가능한 의료가전 시대!

식약처 인증 저주파치료기 PT-100

  • 김유림 기자 mupmup@donga.com

    입력2019-12-23 14: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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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력운동 필요한 환자 위해 탄생

    • 통증완화와 근력강화, 두 마리 토끼 다 잡아!

    • TENS, NMES 기능 동시 구현 가능한 의료기기 국내출시

    • 콤팩트한 사이즈, 가정용·휴대용으로 좋아

    • 고령 환자뿐 아니라 젊은 직장인에게도 효과적



    # 54세 김모 씨는 최근 허리 통증이 심해져 병원을 찾았다. 김씨는 3년 전, 척추뼈와 뼈 사이에 있는 추간판(디스크) 탈출이 심하고 척추체가 불안정해 척추고정술을 받았다. 수술 직후에는 요통이 줄어들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허리에 통증이 다시 생겨 병원을 또 찾았다. 다른 시술이 가능한지 알고 싶었지만, 김씨는 주치의로부터 “운동 밖에는 방법이 없다”는 말을 듣고 낙담할 수밖에 없었다. 이 주치의는 김씨에게 “허리 근육이 너무 없는 게 문제”라며 “운동을 통해 근육을 키우고 뼈와 근육에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하지만 김씨는 허리가 늘 짐을 지고 있듯이 무겁고 통증이 심한데, 이 상태에서 어떻게 운동까지 할 수 있을지, 막막하기만 하다. 

    # 41세 직장인 최모 씨는 조금만 스트레스를 받아도 목 통증이 심해져 고통을 호소한다. 전형적인 ‘거북목’으로 같은 자세로 조금만 있어도 금세 목이 뻣뻣하고 ‘찌릿찌릿’한 통증이 느껴진다. 도수치료를 받고 있긴 하지만 매일 병원을 가는 것도 힘들고, 비용도 만만치 않아 꾸준한 치료가 불가능한 상태. 최씨 역시 최고의 치료법은 운동이지만 바쁜 일상에 운동하기가 쉽지 않다.


    통증완화와 근력강화, 두 마리 토끼 잡아

    운동이 필요하지만 쉽게 운동할 수 없는, 척추·관절 환자들을 위한 가정용 의료기기가 개발돼 눈길을 끈다. 20년 넘는 경력의 정형외과 전문의 신규철 원장의 개발제안으로 시작해, 효과적인 운동치료법을 연구하는 헬스케어 벤처기업에서 만든 ‘닥터신 PT-100’이 바로 그것. 

    PT-100은 저주파 물리치료기 중 TENS(경피신경전기자극-근육통 완화)와 NMES(신경근전기자극-근육자극 강화) 기능을 동시에 사용 가능한 국내 유일의 의료기기이다. 현재 제일정형외과병원 물리치료실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콤팩트한 사이즈와 조작법이 쉬운 터치형 이라 가정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출시된 의료가전이다. 



    현재 국내에는 TENS(경피신경자극)과 NMES(신경근자극) 기능을 갖춘 기기를 사용하는 병·의원은 잘 찾아보기 힘들다.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