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슬람 문화에서는 허용되는 음식 ‘할랄’과 금지되는 음식 ‘하람’이 율법에 따라 엄격하게 구분된다.
- 할랄은 무슬림이 먹고 쓰는 모든 대상에 적용되는데 화장품과 금융까지 그 폭이 대단히 넓다.
- 최근 아시아가 할랄 관광지로 부상하면서 한국도 무슬림 여행객 유치에 나섰다.
- K팝에 매료돼 한국을 찾는 그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현지 음식뿐만 아니라
- 한국 고유의 맛을 체험할 수 있는 할랄 K푸드도 등장했다.
할랄과 하람 사이
서울에서 만나는 무슬림 문화
사진·글 조영철 기자|korea@donga.com
입력2017-05-18 13:4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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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요한 린드버그(Johan Lindeberg)는 스웨덴 스톡홀름에 제이린드버그를 설립했다. 그는 제이린드버그를 론칭하기 전까지 글로벌 마케팅 디렉터로 활동했다. 특히 1990년대 패션 브랜드 디젤(Diesel)이 국제적 명성을 쌓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2007년 제이린드버그를 떠났던 그는 2016년 1월 제이린드버그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다시 일하기 시작했다. 그는 패션과 스포츠의 경계를 넘나드는 혁신적 디자인을 추구했다. 그의 비전은 브랜드의 초석이 됐다. 제이린드버그는 스포츠와 일상 패션을 아우르는 독특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전통적인 스웨덴 디자인에 스포티한 요소를 버무려 세련되면서도 기능적 의류를 제작했다. 고품질 소재와 혁신 기술의 만남은 기능성과 편안함을 동시에 제공해 활동적인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