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슬람 문화에서는 허용되는 음식 ‘할랄’과 금지되는 음식 ‘하람’이 율법에 따라 엄격하게 구분된다.
- 할랄은 무슬림이 먹고 쓰는 모든 대상에 적용되는데 화장품과 금융까지 그 폭이 대단히 넓다.
- 최근 아시아가 할랄 관광지로 부상하면서 한국도 무슬림 여행객 유치에 나섰다.
- K팝에 매료돼 한국을 찾는 그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현지 음식뿐만 아니라
- 한국 고유의 맛을 체험할 수 있는 할랄 K푸드도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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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랄과 하람 사이
서울에서 만나는 무슬림 문화
사진·글 조영철 기자|korea@donga.com
입력2017-05-18 13:4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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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는 이변이라고 말한다. 또 누군가는 지금 필요한 변화를 가장 잘 이끌 리더라고 평가한다. 1월 14일 진행된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 3연임을 노리던 이기흥 회장을 제치고 승리를 거머쥔 유승민(43) 전 대한탁구협회장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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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에 균열이 생기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지율이 30%대에 머물러서다. 12·3 계엄 선포에 이은 탄핵 정국은 야권 최고의 호재다. 하지만 야권 대표 대선주자인 이 대표의 지지율은 답보 상태다. 반면 여권 지지율은 결집되기 시작했다. 1월 중순 일부 여론조사에서는 국민의힘 지지율이 민주당을 앞지르기도 했다. 이 대표는 책임을 문재인 정부에 돌렸다. 2월 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정책 소통 창구 출범식에서 이 대표는 민주당 지지율 하락 원인에 대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 촛불 혁명으로 힘들게 싸워서 (대통령을) 끌어내렸는데 나(국민)의 삶은 뭐가 바뀌었느냐는 경험 때문이다”라며 “(국민이) 민주당을 믿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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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전 예고한 대로 ‘관세포(砲)’를 쏘아 올리고 있다. 상대국의 ‘관세 보복’에는 “신경 안 쓴다”며 상호 관세를 꺼내 들었다. 상대국이 올린 관세만큼 해당 국가 수입품에 관세를 부과한다는,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전략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2월 들어 캐나다·멕시코산 제품 25%(한 달 유예) 관세를 시작으로 중국산 제품 10%, 모든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25% 관세를 부과하는 등 전방위적으로 관세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무역적자를 해소하고, 해외 기업을 유치하고, 정치·외교 협상 카드로 사용하는 등 다목적용이라는 분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