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풀이 감싼 설악산 십이선녀탕 계곡을 눈에 담는 등산객의 모습.
등산로에는 드문드문 낙석지대가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다람쥐도 잠시 삼림욕(森林浴)을 즐긴다.
등산로를 걷다 보면 녹음(綠陰)의 내음이 몸으로 스며든다.
설악산 10경의 아름다움은 지나가는 등산객을 유혹해 걸음을 붙들어 맨다.
긴 계곡 트레킹의 피로를 시원하게 푸는 사람들.
자연적으로 생긴 이름 없는 폭포.
계곡 사이로 훤한 얼굴을 드러낸 두문폭포.
복숭아를 닮아 일명 복숭아탕이라고도 불리는 용탕폭포.
십이선녀탕의 계곡물이 시원하게 쏟아진다.
소요시간 5시간
난이도 경사는 심하지 않지만 구간 길이가 길어 산행시간을 유의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