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호

딥포커스

깊고 아름다운 숨 막힘

  • 사진·글 박해윤 기자 land6@donga.com

    입력2019-07-08 14: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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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활한 바다를 배경으로 한 뤽 베송 감독의 영화 ‘그랑블루’가 떠오른다. 깊은 물속에서 유유히 다이빙을 즐기는 이들에게서 자유가 느껴진다. 경기도 가평군 청평호에 있는 잠수풀 ‘k-26’은 수심이 무려 26m나 되는 아시아에서 가장 깊은 잠수풀이다. 2600t의 지하수가 가득 찬 풀장에서 전문 잠수부들은 수중조난구조훈련과 군사훈련을 받고, 일반인은 스킨스쿠버와 프리다이빙을 즐긴다. 숨 막히도록 아름다운 물속 세상이 새삼 궁금해진다.
    잠수풀에서 프리다이빙을 즐기는 사람들

    잠수풀에서 프리다이빙을 즐기는 사람들

    다이버들이 수심 26m 깊이까지 내려가 보는 이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든다.

    다이버들이 수심 26m 깊이까지 내려가 보는 이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든다.

    잠수 장비를 갖추고 수중훈련을 하는 사람들.

    잠수 장비를 갖추고 수중훈련을 하는 사람들.

    실외에서는 유리창을 통해 잠수 모습을 볼 수 있다.

    실외에서는 유리창을 통해 잠수 모습을 볼 수 있다.

    잠수 전 자신의 몸무게에 맞춰 무게 추를 준비한다.

    잠수 전 자신의 몸무게에 맞춰 무게 추를 준비한다.

    다이빙에 앞서 호흡 훈련을 하는 모습.

    다이빙에 앞서 호흡 훈련을 하는 모습.

    공기통을 메고 강습을 받는 초보 다이버들.

    공기통을 메고 강습을 받는 초보 다이버들.

    수중촬영을 위해 카메라를 든 잠수부.

    수중촬영을 위해 카메라를 든 잠수부.

    프리다이빙을 즐기는 동호인들이 주로 찾아온다.

    프리다이빙을 즐기는 동호인들이 주로 찾아온다.

    가평 청평호 주변에 위치한 잠수풀 ‘k-26’ 항공샷.

    가평 청평호 주변에 위치한 잠수풀 ‘k-26’ 항공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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