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백꽃은 마당을 붉게 물들였다. 5월의 보리밭은 초록에 지쳐 검푸른빛을 냈다.
- 사람들은 가는 봄과 함께 야위어만 간다.
2 연흥사 동백나무. 동백꽃잎이 수북이 떨어져 있다.
3 용암골 가는 길의 고인돌.
1 자목련이 저 혼자 피고 또 저 혼자 떨어지고 있다.
2 비바람을 막기 위해 멀리 2층 마루를 유리로 가렸다.
3 용암마을 입구. 해마다 ‘보리가 있는 추억 여행’이라는 행사가 열린다.
동백꽃과 보리의 나라 전남 영광 용암마을
글_김동률·사진_권태균
입력2012-05-23 15: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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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형 채널A 기자·前 동아일보 카이로 특파원
“국회의원이 된다면 매일 혼탁한 여의도에 깨끗한 물 한 바가지를 들이붓는 마음으로 일하겠다. 변화가 없을 수도 있겠지만 지성(至誠)이면 감천(感天)이라는 말을 믿는다.” 국민의힘 후보로 서울 강남병에 공천을 받은 고동진 당선인은 총선을 앞두고 실시한 ‘신동아’ 인터뷰에서 이렇게 다짐했다. 22대 총선에서 당선한 그는 국회 개원 전부터 혼탁한 여의도에 깨끗한 물 한 바가지를 들이붓기 시작했다. 총선에서 참패한 국민의힘을 변화시키는 것에서부터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번 총선에서의 수도권 참패는 국민의힘이 국민에게 ‘나쁜 기업’으로 찍혔기 때문이다. 정치가 허업이 되지 않게 기업처럼 결과를 만들어내고, 국가와 국민을 위한 합리적 가치를 우선시하는 사람이 지도자가 돼 국민의힘을 이끌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