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홍제천 인공폭포
서울 북한산(北漢山)에서 시작해 서대문구를 거쳐 한강까지 흐르는 홍제천. 조선시대에 이 하천 근처에 중국 사신이 묵던 홍제원(弘濟院)이 있어서 ‘홍제원천’이라고도 하고, 하천에 모래가 많아 ‘모래내’라고 불린다.
홍제천변 안산자락에 위치한 ‘홍제천 인공폭포’는 빼어난 경관 덕에 도심 속 시민들의 명소로 자리 잡았다. 수풀 가득한 홍제천변을 느린 걸음으로 걷다보면 거대한 인공폭포를 마주하게 되는데, 높이 60m에서 내려오는 시원한 폭포 물줄기를 보고 있노라면 무더위를 금세 잊게 된다. 바람 솔솔 부는 폭포 앞 벤치의자에 앉아 무념무상의 ‘물멍 놀이’에 빠져 삼복더위 여름을 이겨내 보자. 홍제천 인공폭포는 3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된다.
인공폭포 앞에서 물멍을 즐기는 시민들
홍제천의 징검다리
홍제천변에 앉아 탁족을 즐기는 시민
홍제천의 자연
수풀 사이를 산책하는 시민
징검다리를 걷는 시민
홍제천 인공폭포 앞에서 휴식을 즐기는 시민들
홍제천이 흐르는 유진상가 지하에 설치된 서울시 미술프로젝트 조명 ‘홍제유연(弘濟流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