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블리자드, 디아블로 대박에도 세금 16억만 낸 까닭
액티비전 블리자드(이하 블리자드)의 한국 지사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지난해 총 715억 원을 벌었지만, 법인세는 16억 원가량만 냈습니다. 본사 지급 로열티 등의 이유로 매출에 비해 실제 이윤이 적다는 이유였는데요. 하지만 의아한 부분이 적지 않습니다.
블리자드의 인기 모바일 게임 ‘디아블로 이모탈’은 국내에서 크게 흥행했습니다. 지난해 매출 중, 23%가 한국에서 나왔습니다. 블리자드는 지난해 신작 ‘오버워치2’를 내놓기도 했습니다. 당연히 발표한 매출에 비해 실제 매출이 높을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는데요. 과연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정확한 매출을 공개했을까요. ‘박세준의 기업뽀개기’에서 자세히 뽀개봤습니다.
박세준 기자
sejoonkr@donga.com
1989년 서울 출생. 2016년부터 동아일보 출판국에 입사. 4년 간 주간동아팀에서 세대 갈등, 젠더 갈등, 노동, 환경, IT, 스타트업, 블록체인 등 다양한 분야를 취재했습니다. 2020년 7월부터는 신동아팀 기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90년대 생은 아니지만, 그들에 가장 가까운 80년대 생으로 청년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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