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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초’ 로 불린 언론계 좌장 미디어 정책 조타수 될까

민병욱 미디어특보단 단장

  • 권재현 기자

‘민초’ 로 불린 언론계 좌장 미디어 정책 조타수 될까

‘민초’ 로 불린 언론계 좌장 미디어 정책 조타수 될까

출생 | 1951년 전북 익산
학력 | 배재고, 연세대 국문과, 한양대 언론정보대학원 석사
경력 | 동아일보 사회부장·정치부장·논설위원·출판국장,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위원장
저서 | ‘들꽃길 달빛에 젖어’(2003), ‘기자 민병욱의 민초통신’(2011)
상훈 | 한국기자상(1983), 한국언론대상(2000)

동아일보 사회부장, 정치부장, 논설위원, 출판국장을 역임한 원로 언론인. 언론계에선 ‘민초’라는 별호로 유명하다.

1983년 4월 북한산 인수봉 암벽등반대 7명이 악천후로 조난당해 숨진 사건을 마감시간에 쫓겨 보도할 때 암벽에 매달려 서울 야경을 내려다보며 죽어가는 희생자의 관점에서 쓴 기사로 낙양의 지가를 올렸다 하여 붙은 별명.

언론계에서 ‘초를 친다’ 하면 팩트가 아니라 사람들을 현혹하는 글재주를 앞세우는 것을 칭한다. 그래서 성 뒤에 ‘초’를 붙여 초 치기에 능한 기자라는 비하의 뜻으로 쓰곤 했다. 하지만 민초는 스토리텔링에 능한 기자라는 뜻으로 되새겨 이를 자랑스러운 별호로 삼았다.

자타 공인의 문장력을 갖췄지만 주로 사회부와 정치부 기자로 활약하면서 팩트를 신성시해야 하는 본령에 충실했다. 1999년 논설위원으로 옮긴 뒤 감춰왔던 글솜씨를 만개시키는 칼럼으로 2000년 한국언론대상(논설 부문)을 수상했다.

2005년 출판국장을 끝으로 동아일보를 퇴사한 뒤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좋은 책 보급운동에 힘썼다. 이후 신문윤리위원회에서 독자불만처리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종편에도 출연해 중후한 정치평론가로도 활약했다.

오랜 정치부 기자 경력으로 여야를 막론하고 정치권 인맥이 탄탄하다. 그 추천으로 2017년 3월 문재인 캠프에 입성했다. 미디어특보단 단장을 맡아 언론계를 호령했던 40여 명의 맹장모사를 이끌고 오프라인 언론 홍보 및 대응 대책을 총괄했다. 그에 걸맞게 문재인 정부 언론정책 및 인사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신동아 2017년 6월 호

권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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