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팝아트’라는 뜻의 누보 팝은 프랑스를 중심으로 한 유럽이 주무대다. 미국에서 꽃핀 팝아트는 광고, 만화, 잡지 같은 대중매체와 캔, 세제 같은 기성품을 소재로 삼아 대중예술과 순수예술의 경계를 무너뜨린 미술 사조. 누보 팝은 앤디 워홀로 대표되는 미국식 팝아트와 달리 작가의 개성 있는 시각으로 사회를 은근히 풍자하는 게 특징이다. 유럽에서 활동하는 대표작가 10명의 작품 50여 점이 전시되고 있다.
안토니오 데 펠리페, ‘Audrey con pipa y gato’, 2006
실비 파주프로우스카, ‘UR-EL’, 2004
세실리아 쿠바를레, ‘The weak’, 2007
마리아 마누엘라, ‘Waiting for Spring’, 2001
샤오판, ‘Cent Fleurs(100piece)’, 2005
윌리엄 스위트러브, ‘Grand et petits schnauser’, 2006
크래킹 아트그룹, ‘Pingouin rose(2005) & Ours vert(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