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호

글로벌 스탠더드 안전환경경영 강화

효성

  • 입력2014-11-25 17: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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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성은 2014년 경영방침을 ‘구습과 관행, 안일한 자세에서 탈피하여 힘차게 도약하는 효성’으로 정하고, 울산·창원·용연·구미 등 사업장별로 안전 환경경영을 강화했다. 특히 경영방침 중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절차 준수와 역량 제고’ 항목에 맞춰 안전 책임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한다.

    이를 위해 각 사업장에서 환경안전팀을 운영, 무재해 안전 경영을 바탕으로 높은 수준의 성과 창출이 가능하도록 적극 지원한다. 효성은 폭발, 화재, 누출 등 환경사고별로 각각의 매뉴얼을 갖췄다. 매년 1회 이상 업데이트를 통해 개정하고, 시나리오별 실행 매뉴얼은 연 4회 이상 업데이트했으며, 올해 3월 중 전면 개정하기도 했다. 효성은 앞으로 안전장치 보완, 안전보호구 지급 증대, 외부 전문가 초빙 설비진단 등 자체 진단에 의한 점검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며, 화재예방설비(자동탐지설비) 등 사고에 대비한 안전시설을 확충, 보완할 계획이다.

    타이어코드, 나일론 등을 생산하는 울산공장에서는 안전사고 발생률을 제로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무재해 사업장을 구현해 지속적인 이익 극대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위해 ▲공정 안전자료 최신화 ▲공정 위험성 평가 ▲설비 점검, 검사 및 유지보수 ▲도급업체 관리 ▲공정 사고조사 등 12대 안전 과제를 실천한다. 이외에도 종합소방훈련, 사고 대피훈련, 팀별 자체 비상대응훈련 등을 실시해 사고 발생 시 빠른 시간 안에 안전 확보 및 사고 수습이 가능하도록 했다.

    글로벌  스탠더드 안전환경경영  강화

    심폐소생술을 실습하는 효성 임직원들.

    효성은 6월 안전대피 훈련을 실시, 전 임직원이 비상대피 훈련에 참가했으며, 심폐소생술 등을 교육, 위기 발생 시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를 통해 효성은 임직원들이 안전의식을 갖추고 안전한 환경에서 높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효성은 스판덱스 부문에서 세계 1위다. 마더 플랜트(Mother Plant)인 구미공장에서는 올해 환경 안전 실현을 위해 4대 중점과제(무재해, 안전 시스템 구축, 유해오염물질 저감, 룰 준수)를 정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자체 위험성 평가활동을 실시하고, 전산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재해 감소 효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위험요인 발굴(Identify), 사고위험 제거(Eliminate), 잠재위험 통제(Control), 사고발생 시 신속대응(Response) 등의 안전수칙 준수 캠페인인 이크(IECR) 활동을 실시해왔다. 또한 협력업체의 위험성 평가를 통해 안전 협력업체로 인증하고 시상하는 등 안전활동의 협력 및 상생 활동도 강화했다.

    화학 부문의 PP/DH, TPA 공정 등을 보유한 용연공장에서는 지속적인 개선과 예방활동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친환경 무재해 사업장 구현을 방침으로 정하고, 환경안전사고 제로, 공정 안전운전 추구 및 자원 손실 최소화, 무재해 클린 사업장 실현을 목표로 삼았다. 이를 위해 위험예지훈련 실시, 안전보건 사례집 발간 등 환경안전팀 및 근로자 직원의 안전에 대한 의식 교육을 바탕으로 안전관리 시스템 역량을 강화하는 데 노력한다.

    이와 함께 안전문화 정착 캠페인을 펼치는 한편, 지속적인 안전보건 교육과 소그룹별 안전활동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다. 이를 바탕으로 용연공장은 2008년 울산시로부터 울산환경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10년에 한국능률협회컨설팅으로부터 혁신선도 우수사업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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