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호

美 거주 中 사업가가 경험한 ‘구멍 숭숭’ K방역의 민낯

“코로나 이용해 돈벌이? 모든 게 중국만 못하다”

  • 김승재 언론인

    phantom386@daum.net

    입력2021-02-01 10: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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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격리시설 코로나19 사태 이용해 돈벌이?

    • 2주간 격리 비용 140만 원, 보건소까지 택시비 7만원 책정

    • 韓 체온 직접 측정, 中 방역요원 2명 하루 두 차례 방문 검사

    • 고양시 ‘해외 입국자 안심 픽업 서비스’ 살펴보니…

    지난해 12월 3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입국장에서 입국자가 방역 당국의 안내를 받고 있다. [뉴스1]

    지난해 12월 3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입국장에서 입국자가 방역 당국의 안내를 받고 있다. [뉴스1]

    미국에 사는 60대 중국인 남성 J씨는 사업차 아시아 지역을 자주 다닌다. 지난해 7월, 그는 한국에 입국해 자가격리 후 일정을 소화하고, 다시 중국에 들어가 자가격리 후 업무를 진행했다. 지금도 중국에 머물고 있는 그를 통해 한‧중 양국의 방역정책을 비교해봤다. 

    J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세계를 뒤덮은 뒤인 지난해 7월 14일, 출장차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미국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 음성 확인서를 지참한 상태였다. J를 포함해 승객 대부분은 비행기에서 내린 뒤 어디로 어떻게 가야 할지 몰라 우왕좌왕했다. 현장에는 안내인이 없었다. 표지판은 있었지만 명확하게 이해하기 어려웠다. J는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한 미국에서 왔으니 당연히 공항에 도착하면 코로나19 검사부터 할 것으로 여겼다. 하지만 공항 현지에서의 검사는 발열이나 기침 등 이상 증세가 있는 사람만 대상으로 진행됐다. J처럼 이상 증세가 없는 사람은 거주지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으면 된다는 설명을 들었다. 

    J는 입국 서류에 거주지로 서울 중구 한 주택을 적었다. 서울로 출장 오면 자주 묵던 임대용 주택이다. 그러나 그는 코로나19 상황에서는 당국이 지정하는 격리시설에서 지내길 원했다. 2주 격리 기간 동안 음식을 원활하게 공급받고 당국 관리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믿어서다. 방역 당국은 J의 격리시설로 서울의 한 호텔을 지정했다.


    한국 격리시설, 숙박료와 택시비 바가지

    중국인 사업가 J씨가 지난해 7월 받은 자가격리 안내서.

    중국인 사업가 J씨가 지난해 7월 받은 자가격리 안내서.

    J는 공항에서 입국자를 운송하려고 대기하고 있는 버스를 타고 해당 호텔에 도착했다. 호텔 측은 J에게 2주간 격리 비용으로 140만 원을 요구했다. 침대 하나짜리 객실에 하루 세 끼 식사를 주는 조건이었다. J가 현금 카드로 비용을 계산한 뒤 객실에 들어가 보니 하루 10만 원 상당의 방 치고는 너무 작았다. 옷장에 옷걸이가 두 개뿐이어서 미국에서 가져온 옷 대부분을 옷장 바닥에 쌓아둬야 했다. 하루 세 끼 식사라고 주는 것은 편의점에서 5000원 안팎에 판매하는 도시락이었다. J는 이렇게 좁은 방에서 도시락을 먹으며 하루 10만 원씩 내는 것은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필자가 이 호텔의 인터넷 사용 후기 등을 살펴본 결과 코로나19 유행 전 침대 1개짜리 객실 숙박료는 4만∼5만 원 수준이었다. 


    J씨가 촬영한 호텔 옷장 사진. 옷걸이가 부족해 옷 대부분을 바닥에 쌓아뒀다.

    J씨가 촬영한 호텔 옷장 사진. 옷걸이가 부족해 옷 대부분을 바닥에 쌓아뒀다.

    호텔 투숙 다음 날 J는 중구 보건소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으러 가야 했다. 호텔 프런트에 전화해 어떻게 가면 될지 문의했더니 호텔 차량을 이용하면 된다고 알려줬다. 그런데 차량 이용 금액을 듣고 깜짝 놀랐다. 편도 7만 원이었다. 왜 이리 비싸냐고 물으니 호텔 콜택시는 원래 이 정도 가격이라고 말했다. 어이없다고 생각한 J는 중구 보건소에 전화를 걸어 문의했다. “호텔에서 보건소 갈 때 일반 택시를 타고 가도 되나? 반드시 호텔에서 제공하는 차를 타야 하나?” 보건소에서는 “일반 택시를 타고 와도 된다. 최대한 사람 접촉을 피하면서 조심하면 된다”고 알려줬다. 이 말을 듣고 J는 일반 택시 뒷좌석에 앉은 채 보건소로 갔다. 택시비는 1만 원이면 됐다. 왕복 택시비로 2만 원이면 되는 것을 자칫 14만 원이나 낼 뻔했다. 



    J는 방역 당국이 격리시설로 지정한 호텔에서 코로나19 사태를 이용해 돈벌이를 한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다. 그것도 불가피하게 한국에 들어온 외국인을 상대로 말이다.

    체온 자가 측정…호텔, 전화로 수치 확인

    서울 중구가 J씨에게 보낸 자가격리 물품.

    서울 중구가 J씨에게 보낸 자가격리 물품.

    호텔 투숙 사흘째 되는 날 중구 보건소에서 격리 기간 이용할 수 있는 물건을 보내왔다. 소독제와 마스크 다섯 장, 손목에 붙이는 체온 측정용 스티커, 비닐장갑 여러 장, 볼펜 두 자루와 안내문 등이었다. 호텔에서는 매일 오전 객실로 전화를 걸어 J의 체온을 물었다. J는 체크인 때 받은 체온계로 스스로 체온을 잰 뒤 그 결과를 알려줬다. 자가격리 기간 객실 청소는 매일 스스로 했다. 호텔에서는 음식물쓰레기를 나흘에 한 번씩 수거해갔다. 비닐봉지에 담은 음식물쓰레기를 플라스틱 바구니에 넣어 현관문 앞 복도에 내놓으면 호텔 측이 이를 치웠다. 

    J는 2주 격리를 마치고 7월 28일 아침 체크아웃했다. 평소 애용하던 담배도 제대로 피우지 못한 채 답답하고 고통스럽게 지낸 2주가 지나자 마치 감옥에서 나온 것처럼 후련했다. J는 서울에서 업무를 본 뒤 8월 하순 중국으로 출국하기로 했다. 

    중국 정부는 한국에서 들어오는 모든 입국자에 대해 코로나19 핵산 증폭 검사 음성 확인서를 요구했다. J는 주한 중국대사관이 지정한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음성 확인서를 받았다. 20여만 원에 이르는 비용은 자기 부담이었다. 음성 확인서를 들고 8월 22일 아침 인천공항에서 중국행 비행기에 올랐고, 그날 오후 푸젠(福建)성 샤먼(廈門)시 공항에 도착했다. 

    현장에서 경험한 중국 방역당국의 대처는 한국과 사뭇 달랐다. 우왕좌왕하며 무엇을 어떻게 할지 몰랐던 인천공항에서의 상황과 달리 샤먼공항에서는 모든 비행기 탑승자가 공항 안내원을 따라 그냥 걸어가면 됐다. 도착한 곳은 공항 안에 마련된 코로나19 진단 검사장이었다. 유증상자에 한해 검사하는 한국과 달리 중국은 모든 공항에서 입국자 전원을 대상으로 핵산 증폭 검사를 시행했다. 여기서 증상자로 의심되면 곧바로 격리 병동으로 이송된다. 특이 증상 없이 검사를 마치면 두 종류의 그룹으로 나눠진다. 샤먼 시민 등 거주지가 명확한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이다. 전자는 거주지로, 후자는 지정 격리시설로 이동한다. 모든 사람은 단체로 버스를 타고 이동한다.


    중국, 입국자 전원 3차례 코로나19 진단 검사

    J는 샤먼의 한 호텔에 투숙했다. 2주 격리 기간 숙박료와 식비는 평시와 같았다. 체온 측정 방식도 달랐다. 방호복을 착용한 검사자 2명이 매일 오전과 오후 두 차례 찾아와 체온을 쟀다. 투숙 3일째 되는 날엔 J를 찾아와 핵산증폭검사를 시행했다. 진단 검사는 격리시설 퇴소 하루 전날에도 진행됐다. 호텔 투숙기간 동안 두 차례 검사에서 모두 음성이 나온 뒤 J는 퇴소할 수 있었다. 

    한국에서 중국으로 가는 비행기를 타기 직전부터 샤먼에 도착해 격리가 해제되기까지 J는 모두 4차례 핵산 증폭 검사를 했다. 중국에서 실시한 3차례 검사에서 모두 음성이 나와야 비로소 자유의 몸이 될 수 있었다. 이 3차례 검사는 모두 무료였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J는 원래 상하이(上海)로 가고자 샤먼에 들어온 터였다. 2주 격리가 끝나는 날 곧바로 샤먼 공항으로 가 상하이행 비행기에 올랐다. 물론 샤먼에서 받은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를 꼭 쥐고 있었다. 당시 상하이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상태였다. 해외에서 입국하는 사람을 제외한 국내 이동자에 대해서는 의무 자가격리 등의 조치가 없었다. J는 상하이에서 3일간 자유롭게 업무를 본 뒤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로 향했다. 

    한국과 교류가 잦은 칭다오는 상하이와 상황이 달랐다. 공항 도착 즉시 호텔 격리시설로 가야 했다. J는 그곳에서 투숙 첫 번째 날과 두 번째 날 각각 핵산 증폭 검사를 받았고, 음성으로 확인돼 세 번째 날 퇴소할 수 있었다. 호텔 숙박료와 식비는 샤먼처럼 평소와 똑같았다. 

    한국에서 입국한 사람이 중국에서 2주 간 의무 격리하고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통과한 뒤 칭다오를 방문할 경우, 공항 도착 즉시 48시간 격리하고 두 차례 핵산 증폭 검사에서 음성이 나오면 비로소 자유롭게 다닐 수 있다. 칭다오는 한국과 왕래가 잦아 한국에서 들어오는 이들에 대해 더 철저하게 추적 검사하는 장치를 마련해 뒀다. 

    해외입국자에 대한 중국의 코로나19 방역 대응은 올해도 작년처럼 철저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여러 중국 내 소식통이 전했다. 반면 우리나라는 지난해 여름 J가 경험한 것과 똑같은 방식으로 다소 느슨하게 해외입국자를 관리하고 있다. 필자가 질병관리청 1339 콜센터에 알아본 결과 우리나라는 J가 지난해 경험한 방식 그대로 입국자를 관리하고 있다. J가 묵은 서울의 호텔 숙박료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40만 원이었다. 단, 보건소로 검사받으러 갈 때 차량 이용에 대해 묻자 그것은 해당 보건소에 문의하라고 했다. 차량 비용이 터무니없이 비싸다는 항의가 이어져 호텔 차량 운행을 없앤 것으로 추정된다.


    경기 고양시, ‘해외 입국자 안심 픽업 서비스’

    경기 고양시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에 올린 ‘해외 입국자 안심 픽업 서비스’ 안내문(왼쪽)과 시민들이 올린 비판 댓글.

    경기 고양시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에 올린 ‘해외 입국자 안심 픽업 서비스’ 안내문(왼쪽)과 시민들이 올린 비판 댓글.

    국내 코로나19 발발 1주년인 1월 20일, 경기 고양시는 ‘해외 입국자 안심 픽업 서비스’를 이튿날부터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고양시로 오는 해외입국자는 논스톱 안심 픽업 버스를 타고 선별검사와 대기소가 있는 안심 숙소로 이동해 검사한 뒤 결과가 나올 때까지 안심 숙소를 이용하게 된다는 내용이었다. 이 공지문에 고양시는 ‘입국에서 검사와 입소까지 하루 만에!’라는 타이틀을 달았다. 

    고양시가 처음 이 내용을 공지했을 때 시민들은 정책 시행을 반기며 이용 방식에 대해 여러 질문을 던졌다. 하지만 잠시 뒤 비난 댓글이 줄을 이었다. “공지사항에 나온 연락처로 전화했더니 지침이 없다며 보건소로 연락하라고 하더라. 그래서 보건소로 연락했다니 준비 미흡으로 예약받기 어렵다고 한다.” “제대로 정해지지도 않은 내용을 떡하니 올려놓고 뭐 하는 것인가?” “실제로는 제대로 갖춰지지도 않았으면서…. 이게 말로만 듣던 보여주기식인가?” “검사 결과 나올 때까지 잠시 머무는 장소인데 안심 숙소라 하기엔 너무 심한 거품 홍보다.” 

    최근 자기 입국 경험을 밝히며 방역정책의 허술함을 지적하는 글을 쓴 사람도 있었다. “지난해 9월 말 입국하면서 보니까 출국장부터 자가 격리장소까지 구멍이 너무 많았다. 자가격리 장소까지 픽업은 좋았는데 여러 명 태워놓고 내릴 때 확인도 안 하고 내리게 해서 장소를 바꿔 내려주고, 그리고 어디로 갔나 찾더라. 방역이나 안내하시는 분들 열심히만 하지 제대로 하는 건 부족했다. 방역지침이 허술한 건지, 공무원들 일하는 게 그렇지.” 한 시민은 모든 해외입국자를 철저하게 관리하는 홍콩 사례를 거론하며 “우리도 국가가 나서서 (입국자를) 관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필자는 고양시 서비스를 확인하기 위해 1월 21일 오후 해당 기관들에 전화를 해봤다. 우선 해외입국자가 검사하고 머물 수 있는 대학교 기숙사 쪽에 연락했다. 기숙사 측은 개별 접수는 불가능하다며 모든 신청은 고양시 덕양구 보건소가 담당하니 그쪽으로 연락하라고 사무실 연락처를 알려줬다. 하지만 그 전화번호는 계속 통화 중이어서 연락이 닿지 않았다. 도리 없이 덕양구 보건소 민원실로 전화를 걸었다. 민원실을 거쳐 보건소 다른 담당자 몇 명과 통화하니 관련 업무는 고양시청 민원 콜센터에서 담당한다고, 그쪽으로 연락하라고 했다. 고양시 민원 콜센터로 전화했더니 처음엔 접수하는가 싶더니 세부적인 질의를 하자 덕양구 보건소 생활방역팀이 모두 총괄하고 있다며, 그 사무실 전화번호를 알려줬다. 맨 처음 대학 기숙사에서 알려준 바로 그 전화번호였다. 여러 차례 통화를 시도한 끝에 마침내 덕양구 보건소 생활방역팀 담당 직원과 연결이 됐다. 그에게 신청 절차를 물으니 “모든 신청은 고양시청 민원 콜센터에서만 받으니 그쪽으로 연락하라”고 말했다. 

    3개 기관을 여러 차례 번갈아 통화하면서 어렵게 확인한 사실은 다음과 같다. ‘해외 입국자 안심 픽업 서비스’ 지원 대상은 고양시에 주민등록이 있거나 거주지가 등록된 한국인 고양시민이다. 이들이 영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 브라질을 제외한 해외에서 입국할 경우, 공항에서 전용 버스를 타고 고양시 소재 대학교 기숙사에 간다. 그곳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하루나 이틀 정도 숙식할 수 있다. 공항에서 버스를 타고부터 기숙사에 머무는 동안에는 숙식이 모두 무료다. 그런데 이 서비스 적용 기간은 1월 21일부터 2월 15일까지 20여 일에 불과하다. 진행 상황을 봐서 연장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한다. 과연 위 조건을 모두 충족하면서 혜택을 받는 입국자가 얼마나 될지 의문이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 “해외입국자 검사·격리 의무화”

    그렇다고 고양시를 비난할 수는 없다. 그나마 해외입국자 관리의 중요성을 잘 아는 지방자치단체라 이런 고육지책을 만든 게 아닐까. 해외입국자 관리는 중국처럼 중앙정부가 주도적으로 해야 한다. 고양시 역시 이를 잘 알고 있다. 고양시는 1월 3일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변이 등으로 지자체 차원의 방역에 한계가 있다며 중앙정부 차원의 방역 강화를 공식 건의했다. 그러면서 해외입국자 2주간 격리시설 마련, 코로나 검사 2회 실시 등 방안을 제시했다. 

    1월 22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해외입국자 격리를 지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방문 여행객에 대한 격리 방침과 검사 등이 담긴 코로나19 대응에 관한 행정명령 10개에 서명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다른 나라에서 미국으로 여행하는 모든 사람은 항공기 탑승 전에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고, 미국에 도착했을 때 격리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40만 명을 훌쩍 넘어 제2차 세계대전 사망자 숫자를 능가했다면서 이번 행정명령이 ‘전시(wartime)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런 바이든 대통령의 행보는 중국을 떠올리게 한다. 중국 정부는 조금이라도 코로나19 확산 조짐이 포착되면 해당 지역에 ‘전시 상태’를 선포하고, 봉쇄 조치한다. 또 오래전부터 모든 해외입국자를 철저히 격리하고 있다. 중국은 지난해 초 코로나19에 호되게 당한 뒤 다시는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으려 심할 정도로 검사, 또 검사하면서 추적 관리작업을 이어간다. 모든 검사 비용은 전액 국가 부담이다. 확진자를 한 명이라도 놓치면 그 피해가 일파만파란 사실을 절감하고 있다. 이러한 중국에 비하면 한국은 방역 과정 곳곳이 구멍이다. 늦었지만 우리도 해외입국자에 대한 철저한 추적 관리부터 시작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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