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대한민국은 중국 일본 인도에 이어 아시아에서 네 번째로 달을 탐사할 수 있을까. 추력 75t의 엔진을 만들고 이를 기반으로 한국형발사체를 제작하겠다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꿈이 하나둘 영글어간다. 한국 우주 개발사에 획을 그을 거대한 도전계획을 들여다본다.

2 한국형발사체는 고도 300km까지 궤도선을 올려주고 분리된다. 그후부터는 킥모터가 점화돼 궤도선을 달까지 보내준다.


2 착륙선에서는 무인 탐사 로봇이 나와 탈 표면을 조사한다.
3 작은 전차 모양을 한 무인 탐사 로봇. 앞에 대포처럼 돌출된 것은 정밀 촬영을 할 카메라다.
4 무인 탐사 로봇은 전투 로봇처럼 어떤 지형도 돌파할 수 있다.


2 지구 궤도에 진입한 궤도선은 귀환 모듈을 지구로 떨어뜨리고 자신은 ‘우주 미아’가 됐다가 소멸된다.
3 지구 인력에 견디기 위해 편평한 바닥을 밑으로 하여 지구로 떨어지는 귀환 모듈, 불덩어리가 된다.
4 마지막 단계에서 낙하산을 펴 속도를 줄인 귀환 모듈은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바다로 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