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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파워 엘리트 263人

이종섭 前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차장·외교안보분과 인수위원

韓美 군사동맹 강화 ‘아이콘’

  • 이현준 기자 mrfair30@donga.com

이종섭 前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차장·외교안보분과 인수위원

3월 15일 이종섭 전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차장(중장)이 대통령 당선인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외교안보분과 인수위원으로 임명됐다.

이 위원은 1980년 육군사관학교 40기로 입교해 1984년 졸업과 동시에 임관했다. 제1야전군 사령부 관리처장, 합동참모본부 신연합방위추진단장, 제7기동군단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한 후 합동참모본부 차장을 마지막으로 전역했다.

지난해 8월 당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국민캠프’에 외교·안보·통일 분과 자문단으로 합류했다. 대선 국면에선 국방정책 특보를 맡았다.

이명박 정부 때 국방부 정책기획차장으로 한미안보협의회(SCM) 실무를 맡는 등 한미동맹 및 대미관계에 정통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의 기조는 ‘한미동맹 강화’다. 이 전 차장은 3월 5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문재인 정부 들어 안보 불안이 커졌다”라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한미 군사동맹이 유명무실해졌다. 군사동맹에선 가장 중요한 게 연합훈련이다. 2018년부터 훈련을 취소하거나 축소해 실행했다. ‘동맹’ 또는 ‘연합’이라는 용어조차 사용하지 않는다. 윤 후보 정책의 핵심은 ‘튼튼한 안보’다. 국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다. 국방정책의 지향점은 ‘힘에 의한 평화, 억제를 통한 평화’다. 전쟁이 일어나지 않게 하는 게 최선책이다. 한미동맹 공고화와 우리 군 자체 능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겠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한미동맹 강화’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차기 정부 국방·안보 분야에서 중추를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수위 관계자는 “(이 전 차장은) 북핵 관련 대응력 확충, 한미연합훈련 강화 등 윤 당선인의 안보 공약이 실현되도록 조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1960년 경북 영천 
● 달성고, 육군사관학교

*‘윤석열 파워 엘리트 263人’ 전체 기사는 ‘신동아’ 4월호에서 읽으실 수 있습니다.



신동아 2022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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