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봉길 선생의 장손녀인 윤주경 국민의힘 의원은 이에 대해 “윤 당선인이 평소 윤봉길 의사의 삶을 깊이 존경해 온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대선 국면에서 윤 의원은 윤 당선인의 곁을 지키며 보훈 공약 입안에 힘을 보탰다. 윤 당선인이 대선에 출마했을 때 선거대책본부 보훈지원본부장을 맡아 역사·보훈 공약을 손질했다.
윤 당선인과의 인연은 남다르다. 윤 당선인과 윤 의원은 같은 충청도 출신으로 파평 윤씨라는 공통점이 있다. 윤 당선인의 모친 최정자 씨와 윤 의원의 모친 김욱남 씨가 강릉여고 동기동창이기도 하다.
윤 의원은 2007년부터 2012년까지 사단법인 매헌윤봉길의사기념사업회 이사를 지냈으며, 독립기념관 관장을 역임했다. 박근혜 정권에서는 국민대통합위원회 위원으로 활약했다. 2020년 21대 총선을 앞두고 자유한국당에 입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
윤 의원은 “한국독립운동연구사의 활발한 연구를 통해 국민이 통합하는 사회를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 1959년 충남 예산
● 창덕여고, 이화여대 화학과, 이화여대 대학원 화학과 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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