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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파워 엘리트 263人

김도식 前 서울시 정무부시장

정무·비서·의전 삼박자 갖춘 안철수의 ‘복심’

  • 김건희 객원기자 kkh4792@donga.com

김도식 前 서울시 정무부시장

국민의당 한 인사는 김도식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에 대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측근을 자처하는 사람이 여럿 있지만, 그들과 달리 ‘진짜 측근’으로 불린다. 정무, 비서, 의전 역량을 모두 갖춘 안철수의 최측근 참모”라고 평했다.

김 부시장은 2012년 대선을 앞두고 당시 안철수 후보 캠프 비서팀에 참여하면서 안 대표와 인연을 맺었다. 2017년 대선에서도 안 후보의 비서실장을 맡았고, 대선 패배 후에는 안 후보의 옆자리를 묵묵히 지켰다. 안 대표가 2018년 9월 독일 뮌헨으로 유학 차 출국한 뒤 김 부시장은 국내 언론을 상대하는 대변인 역할을 할 정도로 핵심 노릇을 했다. 한결같은 그의 행보는 ‘친(親) 안철수계’ 내에서 ‘진짜 측근’으로 불리는 계기가 됐다.

2021년 오세훈 당시 서울시장 후보는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안 대표와의 단일화 과정에서 ‘서울시 공동경영’을 약속했다. 그 결과 김 부시장이 국민의당 추천으로 서울시에 입성했다. 그는 정치색을 크게 드러내지 않는 처신으로 109석 중 99석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서울시의회와의 관계가 비교적 원만하고 오 시장을 도와 업무를 무난히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부임 첫날 오전 7시부터 시의원 전원에게 전화를 돌려 인사를 건넸다는 일화가 있다. 선입견이나 오해를 갖는 의원들을 따로 메모한 뒤 다시 전화나 만남을 요청하며 관계를 풀어갔다고 한다. 평소 청사 내 부서를 돌아다니며 낯설고 이질적인 이미지를 불식하는 데에도 주력했다고 한다.

장애인 야학 교사로 사회운동에 뛰어든 그는 1998년 김대중 전 대통령 취임식 진행요원으로 참여하고, 2009년 김 전 대통령 장례식 총괄진행한 묘한 인연으로 정치에 발을 들여놓게 됐다. 문화콘텐츠 역량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는다. 10년째 동국대 영상대학원 문화콘텐츠학과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이러한 이력으로 3월 17일 태동령직인수위원회 사회복지문화 분과 인수위원으로 임명됐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안 대표가 공동정부 구성에 합의한 만큼 그에게도 국정에 참여할 기회가 열려 있는 만큼, 국무총리 비서실장 후보군으로 하마평에 오른다.

● 1968년 서울 
●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서강대 언론대학원 광고전공 석사, 동국대 영상대학원 콘텐츠기획 박사과정 수료



*263명 대해부 전체 기사는 오프라인 ‘신동아’ 4월호와 교보문고·예스24·알라딘·밀리의 서재 등의 전자책(eBook) ‘윤석열 파워 엘리트 263人’에서 읽으실 수 있습니다.



신동아 2022년 4월호

김건희 객원기자 kkh479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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