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마션’에 나오는 것처럼 누구나 혼자서도 큰 농장을 일굴 수 있게 됐다. 스마트팜 덕분이다.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등 IT 기술이 사람의 눈과 손을 대신한다. 농사를 짓겠다며 넓은 땅을 준비할 필요도 없다. 도시 한 켠의 컨테이너 박스에서 대규모로 작물을 재배하는 스마트팜이 늘고 있다. 밀폐된 공간에서 자라는 식물은 병충해를 만날 일도 드물다. 스마트팜이 야외에서 농사짓는 것보다 생산성이 더 좋은 이유다.
서울지하철 7호선 상도역 역사에 설치된 스마트팜.
스마트팜은 태양광 대신 LED 조명을 이용해 채소를 키운다.
스마트팜에서 수확 체험을 하는 어린이들.
서울시 인근 카페에 설치된 스마트팜.
사물인터넷(IoT)을 접목해 태블릿으로도 스마트팜을 관리할 수 있다. [엔씽 제공]
외부 물질 침투를 막기 위해 방호복을 입고 모종을 배양한다.
스마트팜에서 자라는 채소.
소비자가 스마트팜에서 자란 채소를 구입하고 있다.
가정용 소형 스마트팜도 등장했다. [교원웰스제공]
스마트팜에서 재배한 채소를 식재료로 사용하는 경기 고양시 꽃마름 식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