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일 오후 2시 30분 유튜브 채널 ‘매거진동아’서 생중계
장예찬 최고위원, 박성민 전 청년비서관, 고재석 ‘세습 자본주의 세대’ 저자 출연
2022년 3‧9 대통령선거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승리한 요인 중 하나로 2030세대, 이른바 MZ세대가 윤 대통령을 더 많이 지지했다는 점이 꼽힌다.
MZ세대는 2021년 4‧7 서울시장‧부산시장 보궐선거를 계기로 선거 당락에 영향을 끼치는 스윙보터로 떠올랐고, 3‧9대통령선거와 6‧1 지방선거를 거치며 정치적 목소리를 높여가고 있다.
대선과 지방선거를 통해 존재감을 높여온 이들이 2024년 4월 치러질 총선에 어떤 모습으로 나설지 주목되는 상황. 특히 MZ세대가 2000년 16대 총선 때 ‘젊은 피 수혈’로 한국 정치 전면에 등장한 86세대를 대체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윤석열 정부 출범 1년이 넘었고, 22대 총선이 10개월가량 남은 현 시점에 MZ세대 표심은 어디로 향하고 있을까. 신동아 창간 92주년 특집으로 MZ세대 특집 대담을 준비했다.
3‧8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통해 청년최고위원에 당선한 장예찬 최고위원과 문재인 정부 때 청와대 청년비서관을 지낸 박성민 전 비서관, 그리고 MZ세대 특성을 ‘세습 자본주의 세대’로 규정한 책을 펴낸 고재석 신동아 기자가 패널로 참여해 열띤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유튜브 채널 ‘매거진동아’에서 6월 2일(금) 오후 2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생중계할 예정이다.
구자홍 기자
jhk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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