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코인 귀재 김남국이 선택한 코인의 비밀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무소속 의원의 가상화폐 투자를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집니다. 높은 수익률 때문인데요. 한때 최소 80억 원까지 가상자산을 늘린 것으로 보입니다.
김 의원 설명대로라면 전세자금 6억 원을 LG디스플레이 주식에 투자해 9억8574만 원으로 불렸습니다. 그러곤 이를 모두 가상화폐에 투자했다는 건데요. 이를 통해 80억 원까지 가상자산이 늘어나는 게 가능할까요.
김 의원은 위믹스, 메콩코인, 마브렉스, 젬허브, 자테라, 클레이스타, 보물, 피블, 클레이페이, 보라 등을 거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중 위믹스의 가치가 80억 원가량에 달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김 의원은 사태 초기에 이 중 440만 원만 현금화했다고 주장했습니다만 사실은 다른 듯합니다. 대통령선거를 앞둔 2022년 2~3월 2억5000만 원가량을 코인 연계 은행 계좌로 쪼개서 인출한 정황이 일단 드러났습니다.
그렇다면 김 의원은 어떤 코인을 사고팔아 이렇게 높은 수익을 올렸을까요. 박세준의 기업뽀개기에서 자세히 ‘뽀개’ 봤습니다. 영상에서 확인해주십시오.

박세준 기자
sejoonkr@donga.com
1989년 서울 출생. 2016년부터 동아일보 출판국에 입사. 4년 간 주간동아팀에서 세대 갈등, 젠더 갈등, 노동, 환경, IT, 스타트업, 블록체인 등 다양한 분야를 취재했습니다. 2020년 7월부터는 신동아팀 기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90년대 생은 아니지만, 그들에 가장 가까운 80년대 생으로 청년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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