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를 왜 버렸냐는 질문에 “넌 내게 모욕감을 줬어”라고 짧게 답하는 대목은 영화 ‘달콤한 인생’의 명장면이죠. 여야가 약속했던 개혁공천도 꼭 영화의 한 장면 같습니다.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공염불 개혁공천을 카드뉴스로 살펴봤습니다.
2020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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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李·朴정권이 기저질환 앓게 해”vs“文정권 대책 보여주기식”
- “배현진, 뭘 하려는지 정리 안 돼” vs “최재성 종부세 공약은 말 바꾸기”
- “손혜원 자랑스럽다” vs “유권자, 주머니 속 공깃돌 취급” vs “도둑맞은 4년”
- 김민석 “돌아온 아들” 박용찬 “文정권 심판” 이정현 “끝까지 완주”
- “오신환 5년간 성과 없어” vs “정태호 본인 일자리 찾아 출마”
- ‘문재인 청와대’ 출신 간 혈투 서울 강서을
- “김용태 네거티브 구태” vs “윤건영 지시형 아마추어”
- ‘문외한’ 공무원이 감염병 대응 요직 꿰차다니…
- “김현아 혼자 창릉신도시 철회 못해” vs “이용우는 김현미 아바타일 뿐”
- 이재정 “안양의 시대정신” vs 심재철 “文 탄핵 추진” vs 추혜선 “무조건 완주”
- 우석훈 “여전한 밀실행정…대통령 회의 한 번이면 끝”
- [4‧15투시경]“이수진은 동작 이용” vs “나경원은 협치 안 돼”
- [4‧15투시경] ‘강남갑 민주당’ vs ‘탈북민 지역구’ 최초 타이틀 매치
- 코로나 사태로 본 中의 對韓 ‘능욕외교’
- [4‧15투시경] 이낙연·최재성 vs 김종인·유승민…막 오른 ‘중도 혈전’
- 언론인 남시욱 “보수 우파가 과반 얻으면 文폭주 막을 수 있어”
- 대통령 言行에 ‘이건 나라냐’ 되묻는 사람들
- 조태용 前외교차관 “방역보다 시진핑 방한이 더 중요한가"
- 스탠퍼드 신기욱 “‘가랑비에 옷 젖듯’ 무너지는 한국 민주주의”
- 정홍원 前국무총리 “文정부 제1업적은 나라 두 쪽 낸 거"
- ‘노무현의 측근’ 이광재 vs ‘이명박의 입’ 박정하
- ‘새 인물’ 김원이 vs ‘정치 9단’ 박지원 vs ‘토박이’ 윤소하
- 김종인 “황교안은 정직한 사람…경제민주화에 의지 있어”
- 여성 정치인의 초라한 공천 성적표
- ‘텃밭 사수’ 도종환 vs ‘친문 심판’ 정우택
- ‘당 앞선 존재감’ 박수현 vs ‘4대강 보 민심’ 정진석
- 영화 같은 총선 공천 “말해 봐요, 나한테 왜 그랬어요”
- ‘민변 출신’ 이재정 vs ‘5선 관록’ 심재철 vs ‘진보 돌풍’ 추혜선
- ‘與 TK 대선주자’ 김부겸 vs ‘野 TK 최다선’ 주호영
- [댓글에 안철수가 답하다] “정부 초기대응 실패 인정해야 교훈 얻어”
- ‘3選 선대위원장’ 김영춘 vs ‘탈환 命 받은’ 서병수
- ‘문재인의 입’ 고민정 vs ‘권토중래’ 오세훈
-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공염불된 개혁공천
- ‘신인 패기’ 이수진 vs ‘4선 원내대표’ 나경원
- ‘文 복심’ 윤건영 전 국정상황실장 vs ‘자객 공천’ 3선 김용태 의원
- “86 운동권이 적폐 세력 됐다”
- ‘보수 심장’ TK 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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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같은 총선 공천 “말해 봐요, 나한테 왜 그랬어요”
강부경 기자 bk0928@donga.com 송화선 기자 spring@donga.com
입력2020-03-25 1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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