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 동서울터미널에 있는 김밥집은 손님이 90% 이상 줄었다고 하소연한다.
평소라면 번잡했을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이 을씨년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약국만은 ‘마스크 대란’ 탓에 매일같이 부산하다. 서울 종로구의 약국 문에 ‘마스크 품절’이라는 글귀가 적혀 있다.
주말임에도 동서울터미널 매표소 앞은 인적이 없어 고요하다.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 칼국수골목은 결국 집단 휴업하기로 했다.
텅 빈 식당 안에 식탁과 의자만이 덩그러니 놓여 있다.
인파로 북적이던 남대문시장의 의류 상가. 한산한 길목의 한복판을 그림자가 채웠다.
남대문시장 안에 있는 갈치조림 식당에는 “종일 손님 10명만 왔다”고 한다.
한국농구연맹(KBL)은 관람객 안전을 위해 올 시즌 잔여 일정을 당분간 무관중 경기로 진행하기로 했다. [뉴스1]
코로나19의 최대 피해 지역은 대구다. 대구행 버스가 텅 비어 있다.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