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건축·디자인 잡지 ‘월페이퍼’에 최근 실린 기사 내용이다. 월페이퍼는 매년 디자인, 건축, 현대문화 측면에서 우수한 도시를 뽑아 ‘최고의 도시(Best City)’ 상을 준다. 서울은 올해 미국 뉴욕, 중국 베이징, 카타르 도하, 노르웨이 오슬로와 함께 이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다.
수상의 영광은 뉴욕에 돌아갔지만 서울의 동아미디어센터, 아모레퍼시픽 신사옥, 새문안교회 등 여러 건축물이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동아미디어센터는 창간 100주년을 맞아 설치한 다니엘 뷔랑 작품 ‘한국의 색’ 영향으로 서울의 대표적 예술 현장(art scene)으로 꼽혔다. 월페이퍼의 눈길을 끈 서울의 멋진 건축물을 소개한다.
무지갯빛으로 빛나는 동아미디어센터 전경. 서울 도심 풍경을 바꿔놓은 이 작품은 올해 12월 31일까지 계속 전시된다. [김재명 동아일보 기자]
서울 종로구 새문안교회. [©Juneyoung Lim]
서울 성동구 블루보틀 카페 내부. [Schemata.jp 제공]
서울 종로구 국제갤러리. [©Iwan Baan 2020]
서울 강남구 ‘루이비통 메종 서울(Louis Vuitton Maison Seoul)’ 플래그십 스토어. [@louisvuitton공식 인스타그램]
서울 용산구 ‘이솝 사운즈 한남’. 스킨케어 브랜드 이솝의 매장이다. [Mikk Studio 공식홈페이지]
서울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본사 5층 루프가든. [지호영기자]
펜디와 젠틀몬스터가 협업해 만든 서울 강남구 카페 ‘더 가든’. [Seung hoon Jeong HYPEBEAST 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