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뒤돌아보면 그립고 생각해보면 아쉬운 시간이 누구에겐들 없으랴.
- ‘낭만에 대하여’는 인생의 황혼기에 접어든 중년들에게 돌아가고 싶은 그 시절을 추억해보라고 속삭인다.
1 돌아올 사랑은 없을지라도 슬픈 뱃고동 소리는 들어봐야 한다는 부산항 제3 부두.
2 동해남부선. 해안가 절경을 보고 싶은 젊음들이 삼삼오오 찾는 이른바 낭만 열차다.
3 일제 때인 1934년 건립된 동래역은 청기와를 얹은 지붕의 시각적인 아름다움 등이 보존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았고 최근 철도기념물로 지정돼 영구 보존된다.
4 부산의 중심가인 충무동 앞바다. 가수 최백호는 20대 시절 이 일대 밤업소에서 노래를 불러 허기를 달랬다.